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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보조기기 분야 다자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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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1-09-13 13:59 조회 1,667회 매체 데일리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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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국립재활원은 지난 20일 노인·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해결 및 자립 증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10개 지역(서울, 경기, 인천, 강원, 대전, 충남, 전남, 경북, 대구, 제주)의 제작 공간, 지역 보조기기센터, 지역 사회 의료 센터, 병원 등 23개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와 관련한 수요공모 활성화, 연구개발·제작·실증, 결과물 공유 및 확산, 사업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과 효율 증대 등이다.


협약을 통해 전국의 노인, 장애인에게 일상의 어려움 청취부터 개발된 보조기기를 전달하는 것까지 보조기기 문제해결 전 과정을 지역별로 수행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6일 기준 총 176건의 보조기기 연구개발 수요가 접수됐으나, 국립재활원에서 많은 수요를 전부 대응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수요를 실현하고 전국의 노인, 장애인이 직접 연구개발에 참여하는 수요자 맞춤형 보조기기를 개발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은 “향후 더 많은 노인, 장애인이 직접 보조기기 연구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 기관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