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의 지원으로 노틀담복지관에서 운영되고 있는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에서 인천시 등록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AI 반려로봇 대여사업을 실시한다.

사업에 사용될 로봇은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기능이 있는‘알파미니’로 다양한 AI 플렛폼을 탑재하고 있어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과 정서적 교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반려로봇 대여사업은 음성인식, 이미지 인식, 자연어 이해와 같은 AI 기술의 적용으로 장애인의 의사소통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 고독 및 소외감을 해소, 자립생활 지원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희망자는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 또는 센터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1일부터 20일 18:00시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인천시 등록 재가장애인이다. 서류심사 및 환경평가 등을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해 무상대여를 진행하며, 대여기간은 6개월이다.